어노테이션을 사용하는 방법 vs 별도의 유효성 검사 메서드를 만드는 방법

 

유효성 검사를 위한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다르며,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고려 사항이 있다.

 

1.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는 방법

• 장점:
  • 코드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. 필드에 직접 어노테이션을 붙이기 때문에 해당 필드의 제약 조건이 명확하게 드러난다.
  • Hibernate Validator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기존의 검증 규칙을 재사용할 수 있다.
  • Spring Framework와의 통합이 용이하다. 예를 들어, Spring Boot에서는 Hibernate Validator를 기본으로 제공하므로 설정이 간편함.
• 단점:
  • 특정 상황에서는 유효성 검사 로직이 복잡해질 수 있다. 예를 들어, 여러 필드 간의 종속적인 검증이 필요한 경우 어노테이션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.
  • 커스텀한 검증 규칙을 정의하고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. 이 경우에는 별도의 커스텀 어노테이션과 Validator를 만들어야 할 수 있다.

2. 별도의 유효성 검사 메서드를 만드는 방법

• 장점:
  • 복잡한 검증 규칙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. 메서드 내에서 다양한 로직을 구현하여 객체의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.
  • 특정 로직에 대한 단위 테스트를 작성하기 용이다. 메서드를 직접 호출하여 검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.
• 단점:
  • 객체의 필드마다 유효성 검사를 하는 로직을 별도의 메서드로 분리하면 코드의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. 즉, 필드와 검증 로직 사이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.
  • 반복적인 코드 작성이 필요할 수 있다. 특히 유효성 검사가 비슷한 여러 필드가 있는 경우에는 중복 코드가 발생할 수 있다.

 

선택하는 기준

• 단순한 유효성 검사: 필드의 범위 검사나 간단한 조건 검사는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. 가독성이 뛰어나며, Hibernate Validator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.
• 복잡한 유효성 검사: 여러 필드 간의 조건이나 비즈니스 로직에 의존적인 검증은 별도의 메서드를 구현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. 이 경우에는 메서드 내에서 필요한 모든 로직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.

 

 

일반적으로는 간단한 유효성 검사는 어노테이션을 사용하고, 복잡한 검증은 별도의 메서드로 분리하여 구현하는 것이 권장된다.

상황과 요구 사항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여 코드의 유지보수성과 가독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.